1.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수당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수당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복지급여로, 2025년부터 일부 제도가 개편되면서 지원 대상과 지급 금액이 조정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중증 장애인의 경우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애수당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2025년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증 장애인에 한해 장애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 중 기초연금을 받는 경우에도 장애수당을 일부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서, 고령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중증 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장애수당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여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은 월 6만 5천 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은 월 4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약 10% 인상된 금액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별로 추가 지원금이 제공될 수도 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장애수당 외에 생활보조금 형태의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애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해야 합니다. 다만, 2025년부터는 장애수당과 장애연금 간 일부 중복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이 추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장애수당을 받을 수 없었던 일부 중증 장애인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해당하는 경우 장애수당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돌봄 서비스, 신청 방법과 제공 내용
중증 장애인은 장애수당 외에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이용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제공되는 사회복지 서비스로, 활동지원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중증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대표적인 돌봄 지원 정책으로, 신체 활동 지원, 가사 지원, 외출 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간이 확대되며, 기존에 하루 12시간까지만 지원되던 것이 최대 14시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개편될 예정입니다. 또한, 활동지원서비스 수급 대상이 기존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중증 장애인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방문요양서비스는 주로 노인성 장애를 가진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체 활동과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025년부터는 방문요양서비스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기존에 필요했던 일부 서류가 전산으로 자동 연계되어 신청자의 서류 제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2025년부터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중증 장애인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 사업도 확대되어, 휠체어, 보행기, 목욕 의자 등의 보조기기 제공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돌봄 서비스와 장애수당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서비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중증 장애인이 장애수당과 돌봄 서비스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먼저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수당은 매월 20일에 지급되며, 신청 후 2~3개월 내에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기준과 장애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수당은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급되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추가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중증 장애인은 장애수당 외에도 장애연금, 기초연금, 활동지원급여 등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2025년부터 일부 복지급여의 중복 수급 제한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본인의 장애 정도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신체 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가사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방문요양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주거급여 지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2025년부터는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증 장애인은 교통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추가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므로, 장애수당과 돌봄 서비스 외에도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추가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생활비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으며,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장애수당과 돌봄 서비스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중증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